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진시,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당부

벼농사, 농작물재해보험으로 걱정 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8 15:58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정부에서 시행하는 벼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벼 농업재해보험은 벼 품목을 대상으로 태풍과 우박, 강풍, 호우, 동상해와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6종의 병해충에 따른 손해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한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농지원부 제출 폐지, 벼 경작면적의 일부 면적도 가입이 가능하고, 수확불능 보장을 위해 재현율 65% 미만 시에는 자기부담 비율에 따라 가입금액의 45~60%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보장수확량 확대를 위해 자기부담비율 10%, 15%형 가입 대상자에 한해서는 평년 수확량의 110%를 보장수확량으로 인정하고 있다.

특히 벼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농업인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대상은 벼 재배면적이 4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가입은 지역농협에서 할 수 있다.

당진시청 우희상 농업정책과장은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농가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보험을 가입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재해보험 가입으로 한 해 영농준비를 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