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군, 해수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4개 분야 선정

거점개발사업 분야 몽산포권역 선정 등 총 132억 5000만원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8 15: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 사진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된 몽산포항.
[충청신문=태안]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13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수부의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서 ▲거점개발사업 분야(남면 몽산포권역) ▲마을단위 특화개발(고남 영목마을) ▲생활기반 정비(소규모계류장 조성사업) ▲지역역량 강화사업(태안군) 등 4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 개발과 지역단위 생활권·경제권 확대 및 상생발전을 위한 것으로, 몽산포권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소포장 용기 개발 사업’, ‘몽산포 봇짐거리 조성’, ‘야간경관 조성 사업’ 등을 신청했으며 ▲인근 상권의 소비 유발효과 ▲주민 호응도 ▲사업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의 경우 마을단위 기초생활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영목마을의 ▲영목행복힐링공간 조성 ▲오션투어 생태체험시설 조성 ▲브라이트 스페이스 조성 등 사업의 경우 우수한 경제적 효과를 인정받아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밖에, 신규 생활기반 조성사업으로는 소규모 계류(하역) 시설정비사업이 5년 10억 원 규모로 지원되며, 사업기획·교육·경영컨설팅 프로그램 시행 등 주민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에도 태안군이 선정되는 등 무려 4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지역 농어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양도시인 태안군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비가 확정 되는대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