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무사히 치러지도록 선거사무를 열심히 추진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지방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주민과 지역 간 갈등을 봉합할 수 있도록 지역화합에 힘써주길 바라고, 전환기에 행정누수나 공직기강 해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는 민선7기 출범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준비기간이 매우 짧지만 많은 것들을 추진해야 하니 전 직원이 민선7기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며 “먼저 이번 주 당선인께 실국별 업무보고를 하는데 당선인이 신속하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보고에 철저를 기하고, 당선인 정책자문단이 구성·운영되는데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비전이 시정에 반영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공약도 선정하고, 각 부서 업무세부시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하라”며 “취임식 준비, 인수인계 사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숙인 보호대책 점검 ▲신속집행 목표 달성 박차 ▲장마 대비 공사장 점검 ▲화장실 몰카 점검 등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