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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경제 가장 악영향 ‘물가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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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8 17:5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들은 가계경제에 가장 악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 요인으로 ‘물가인상 문제’ 와 ‘청년실업 문제’를 꼽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계 경제에 가장 악역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요소에 대해 국민들은 물가인상(24.0%)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청년실업 (23.5%), 부동산가격(19.5%), 최저임금(14.5%), 노동시간단축(7.7%), 노년일자리부족 (7.6%)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2%였다.

‘물가인상’ 응답은 여성이 27.3%로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27.6%),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7.7%), 최종학력은 중졸 이하(29.8%)와 고졸(28.4%), 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31.1%)에서 높게 나타났다.

‘청년실업문제’(23.5%) 응답은 60세 이상(31.2%)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28.6%)과 대구/경북(27.7%), 직업별로 학생(30.2%)과 무직/기타(36.1%), 최종학력 중졸 이하(29.0%),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31.2%),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36.4%)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가격문제’(19.5%) 응답은 40대(24.0%)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23.1%)와 광주/전라(23.2%), 직업별로 블루칼라(23.5%),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24.8%),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0%)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최저임금문제’(14.5%) 응답은 30대(18.6%)와 40대(18.7%)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8.9%), 직업별로는 자영업(21.0%),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18.0%),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20.8%)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북미정상회담 및 지방선거와 관련해 마련한 6월 정례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6월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9.9%, 유선 20.1%)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9.6%(유선전화면접4.6%, 무선전화면접 13.3%)다. 2018년 5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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