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에 구급출동 중이던 구급대원은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사고 차량의 엔진룸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 중인 것을 목격하였다.
차량은 전소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과감한 현장대응으로 차량 전소를 방지한 소방위 배석만·소방사 구지현 구급대원은 “신고자와 통화를 하면서 화재 사실을 알게되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각자의 임무를 정해 당황하지 않고 환자 응급처치와 화재진압을 신속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초기진화를 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더 큰 재산피해를 방지한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당진 관내에 이달만 해도 4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등 차량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차량 내 소화기를 필히 비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