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첨단국방산업전'과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을 통합한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19~21일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육·해·공군이 외국에서 도입한 2000여개의 무기체계 부품 목록 및 견본을 비롯해 부품 국산화 진행 상황 및 완료 품목을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 등 1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이고 부품 국산화 세미나, 전력지원체계 발전콘퍼런스 등 각종 학술대회도 열린다.
드론 체험, 전투복 착용, AR 증강현실 등을 체험할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고 방위산업분야 청년 일자리박람회도 20일 열린다..
시 관계자는 "국방산업도시 대전에서 전국 규모의 국방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사업 분야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