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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택값 지난해 정점이후 하락세

올 ㎡당 343만원... 신축주택 선호도 상대적으로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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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9 11:2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의 준공 5년이내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신축주택 실거래 가격이 2017년도에 정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이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주택의 실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 대전은 준공 5년 이내 신축주택의 대지 지분기준 ㎡당 가격이 지난해 349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343만원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전는 2013년 264만원, 2014년 280만원, 2015년 312만원, 2016년 318만원, 2017년 349만원으로 상승하다 올해 343만 원으로 떨어졌다.

세종은 2013년 139만원, 2014년 215만원으로 상승한 이후 2015년 213만원, 2016년 159만원, 2017년 192만원, 2018년 165만원으로 하향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충남은 2013년 120만원, 2014년 122만원, 2015년 117만원, 2016년 131만원, 2017년 115만원, 2018년 117만 원으로 부침을 거듭했다.

충북은 2013년 110만원, 2014년 116만원, 2015년 136만원, 2016년 136만원, 2017년 124만원, 2018년 109만원으로, 2016년 정점이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준공 5년 이상 주택과 5년 이하 주택 실거래 매매가격 차이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전의 경우 준공 5년 이상 주택 실거래 매매가격 대비 준공 5년 이하 매매가격은 2013년 2.04배, 2014년 2.05배, 2015년 2.26배, 2016년 2.10배, 2017년 2.28배, 2018년 2.16배로 매년 가격 차이가 2배 이상을 보였다.

세종은 2013년 2.08배에서 2014년 4.08배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2015년 3.16배로 좁혀졌다. 이어 2016년 2.69배로 좁혀진 후 2017년 2.45배, 2018년 3.05배로 다시 확대됐다.

직방 관계자는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기를 보이고 있으나 지방 아파트 외 신축 주택 시장은 침체기에 점차 들어서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해 거래가격이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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