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충북도에서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 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만60세 이상 노인을 5%이상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 충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마케팅 및 해외판촉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현재 보은군에는 (주)풀그린(2014년 인증), (주)이킴(2016년 인증), ㈜미주요업(2017년 인증) 등 총 3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으며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종합평가에서 2016년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000만원, 2017년에는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올해도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인원 대비 5%이상 창출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충북도에 추천하고, 충북도는 연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및 고용에 힘쓴 우수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어르신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