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행복지키미 54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제천시치매안심센터 홍채은 강사가 나서 '생활 속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및 '치매예방체조' 등의 교육으로 펼쳐진다.
이 외에도 참석자를 대상으로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등을 실천하는 치매파트너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기본 소양 함양과 이들이 돌보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법을 전파하는 이중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행복 지키미들이 더 전문성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활동지원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 중 노노케어에 해당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참여자(행복지키미)는 독거노인, 조손가정노인, 거동불편노인, 경증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및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