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9 13:47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가 특별사법경찰과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보호지원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 산림훼손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부여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유림 불법산지전용, 무단벌채 등으로 사법처리한 위법행위는 총 19건으로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공주시 우성면 임모(65)씨는 2016년 4월경 축사를 조성할 목적으로 국유림 237㎡를 허가 없이 불법으로 훼손해 벌금 300만원과 원상복구명령을 받았다.

이번 특별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수사반을 편성해 관할 지역의 불법 소나무류 유통·취급 행위, △조경수, 이끼류 불법 굴·채취 및 유통행위 △산림 내 무단점유 및 불법 산지훼손 등 각종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산지관리법’ 위반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게 된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안의섭 소장은 “국유림이 무주공산(無主空山)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산림 내 위법 행위를 바로잡아 국민 모두가 산림이 주는 공익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