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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인 29명 식품가공기능사 합격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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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9 14:1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교육과정에 참여한 농업인 29명이 최근 치러진 식품가공기능사 최종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교육과정은 농식품 부가가치 창출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 제품 생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기초이론과 작업형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8년 식품가공기능사 국가자격 최종 실기시험 결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교육과정에 참여한 농업인 29명이 응시해 29명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호정 합격자는 “농업인과 이장으로 농사일과 마을 일을 함께 병행하다 보니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마을발전과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꼭 따고 싶었다”며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라온 이름을 보며 감격과 성취감으로 그동안의 수고와 고생이 사라졌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수험생의 개별 실습이 가능하도록 최신 실험도구를 제공하고, 교육 습득률 향상을 위해 온습도가 제어되는 쾌적한 실습장을 조성했다.

또 농업인이 언제든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실습장을 개방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가자격시험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교육생 모두가 취득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고,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은 강사의 열정과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교육생의 열정이 어우러져 이런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것 같다”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농업인들이 농식품산업 발전과 6차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가공창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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