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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코리아 방승한, 국민참여 미세먼지 공모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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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9 17:5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한국연구재단 미세먼지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방승한(53) 에스에프코리아 연구소장은 19일 국민참여 미세먼지 R&D아이디어 제안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차 선정된 20개 과정대상으로 시민단체를 포함한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과학적 실현가능성, 기술적 파급효과, 문제해결 기여도, 국민만족도 및 정책반영도 등을 고려한 심층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9개 제안 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추후 신규사업 기획에 참여할 수 있다.

방승한 소장의 국민참여 미세먼지 R&D아이디어 제안 명은 ‘달리는 미세먼지 무동력 저감장치’로 자동차 주행 시 흡입되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필터를 장착하면 미세 먼지뿐만 아니라 앞에서 주행하는 차에서 배출되는 타이어 분진 및 매연까지 최근접 거리에서 포집하여 정화시킬 수 있으므로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미 방승환 소장은 도로주행 테스트에서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장착 후 세종시내를 2시간 운행했다. 포집된 미세 먼지는 총 1.4g이다. 1년에 200일을 운행한다고 가정 시 차량 한 대가 총 280g 포집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자동차 한 대가 평균 30~40km 주행할 때 분당 5000ℓ 가량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 한 대가 하루 운행 시 미세먼지를 최소 1g을 포집한다고 가정하면 서울시 차량등록 대수 300만대로 서울시에서만 하루 최소 3t의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방승환 소장은 “정부에서 공기정화기 장착 차량만 2부제 면제 및 지방자치제 주차료 할인 등 대책을 마련한다면 대한민국 전역에 2500만대의 미세먼지 저감기를 설치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된 미세먼지 저감 장치는 주행하는 차량의 외부 천정에 슬림하게 제조된 공기정화기로 장착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자석을 이용 어떤 구조의 차이던 올려놓는 것으로 설치가 끝나게 된다.

한편, 방승한 소장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장치는 특허출원 되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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