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단련과 플로어볼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40여 개 학교가 참가해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천안여상 플로어볼팀은 예선에서 서울 이화여고를 9-0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고 이후 세종 한솔고를 누르고 결승에서 홍천여고·평택현화고 연합을 1-0로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충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플로어볼을 시작한지 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여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학교스포츠 클럽을 활성화 하여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