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하나로 26일 영춘초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 내 4개 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한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실제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와 함께 강사의 사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신체의 중요성 인식,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5계명, 사고 발생 예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인지시켜 학교와 생활주변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또 장애인이 '동정 받아야 할 사람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 으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같이 사회 약자들도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