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678명을 대표해 한글·엑셀반 권상득 씨 등 4명이 결실의 수료증을 받았다.
학습발표회는 11개 과정 수강생 153명이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각 강좌의 특성을 살려 발표했고, 요리 등 39개 강좌의 작품 550여점이 오는 22일까지 전시실에서 전시돼 배움을 공유한다.
부대행사로 학습동아리 3개 팀의 체험행사가 열렸고 행복학습센터 자선바자회가 열려 파우치, 우산 등 80여점을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생활다도반, 한방꽃차만들기반의 전통차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권오순 평생학습관장은 “4개월 동안 열심히 배운 학습결과를 여러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평생학습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자기개발에 노력한 수강생들 모두에게 축하드리며 앞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학습욕구에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