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잠초, 찾아가는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 시범학교 선정

전문강사 3명, 10일간 학급당 2시간씩 생존수영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0 16:04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찾아가는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 시범학교 선정된 진잠초에서 수상안전 전문강사 3명이 담임교사와 함께 학급당 2시간씩 생존수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까지 진잠초등학교에서 전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잠초등학교는 해양수산부가 주관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생존수영실기교육 시범학교에 선정돼 지난 18일부터 약 10일간 수상안전 전문강사 3명이 담임교사와 함께 학급당 2시간씩 생존수영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초등(특수)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 초등수영실기교육과 동시에 추가 교육으로 운영되며 교내 테니스장에 면적200㎡·수심1.2m 해양소년단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탈의실과 샤워실 사전 정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첫 번째 시간은 수상안전교육으로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물과 친해지기(공포심 없애기, 물에 뜨는 방법(누워서 뜨기), 체온유지법(웅크리기) 등을 배우고 두 번째 시간에는 물에 빠진 타인을 구조하기 위한 구명부환 활용법을 이용한 생존수영교육을 한다. 교육은 평상복을 입고 실전처럼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진잠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초등 생존수영실교육을 점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청 주관으로 3~4학년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 외에 전교생이 참여 할 수 있는 실습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며 "폭염 등으로 물놀이가 늘어남에 따라 위기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