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말에게 먹이를 주고 말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말을 타보는 등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여가 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또한 장소가 동이면에 위치한 블루홀스 승마센터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애향심을 기를 수 있었다.
최근 스포츠로서의 승마에 대해 많은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승마는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는데 좋으며, 필요한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말에 올라타면 말의 움직임에 민감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으며, 말과 정서적인 교감이 생겨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조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더 다채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