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 1997년도에 완공한 907.5㎡ 면적의 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4세에서 7세 정도의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내에서 20분간 PPT를 통해 안전한 보행방법을 배우고 이어 교통사고 예방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야외교육장에서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미니카 운전 등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들어 어린이교통공원 방문 교육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 2016년 27회 795명, 2017년 18회 543명이 찾았는데 올해는 지난 15일까지 15회에 걸쳐 443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했으며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시·군 어린이집에서도 교육 신청이 늘고 있다.
이같이 홍성읍에 있는 A어린이집원장은 “원아(4∼7세)들이 너무 좋아하고 특히 직접적인 체험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게 교육효과도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전담 여성경찰관과 의경들을 배치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교통안전교육 신청방법은 교통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