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행에는 화산동, 동현동, 두진백로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3명이 함께 했으며, 모범운전자회 16명, 늘푸른산악회봉사단(단장 이상복) 12명이 안전한 나들이 도왔다.
특히 출발 전 모범운전자회 회원 2명과 늘푸른산악회봉사단원 1명에게 유공자표창 수여와 함께 제천사랑물결운동을 진행해 참여자들 간 봉사와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모범운전자가 운전하는 택시 15대에 동승해 영월 장릉과 청령포를 둘러보며 오랜만에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행복한 동행’은 제천모범운전자회원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매년 장애 및 저소득층 이웃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는 행사로 개최되어 소외계층의 사회적 소속감 향상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