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총 25개 차종 13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 한다고 21일 밝혔다.

BMW(주)에서 수입 판매한 MINI Cooper 등 10개 차종은 전조등 제어 장치의 결함으로 전조등이 꺼져 야간 주행 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571대다.

해당차량은 6월 22일부터 BMW(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FCA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짚체로키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품의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 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503대다.

해당차량은 6월 21일부터 FCA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 등 8개 차종은 캠샤프트 풀리의 재질 불량으로 파손될 경우 엔진 손상 및 시동 꺼짐이 발생,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66대다.

해당차량은 6월 22일부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주)FMK에서 수입 판매한 기블리 등 6개 차종은 전면 서브 프레임의 용접 결함으로 용접부가 파손될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조향이 어렵게 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1대다.

해당차량은 6월 21일부터 (주)FMK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주)(080-269-5181), FCA코리아(주)(080-365-2470), 한불모터스(주)(02-3408-1654), (주)FMK(1600-003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