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향교 및 유도 회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상 표창 및 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는 성신여자대학교 김용재 교수가 초빙돼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과 관계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보은향교 정기형 전교는 인사말에서 “절차 퇴색되어 가는 인의예지 정신을 되살려 윤리와 도덕이 바로선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조정식(55, 탄부면) 씨, 김영자(46, 수한면) 씨, 박미순(56, 내북면)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