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 신설

자치경찰 TF팀 운영 등 시정 3기 조직개편 단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1 13:2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이춘희 시장이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며 “자치분권문화국을 신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문화국을 신설한다.

이춘희 시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며 “자치분권문화국을 신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분권문화국에는 자치분권과와 참여공동체과, 문화체육과, 관광문화재과, 교육지원과 등이 설치된다. 시는 '자치경찰 TF'도 신설해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비하기로 했다.

조직개편(안)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 ▲사회안전망 강화 ▲상생협력 균형발전 추진 ▲안정적 도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존 ‘행정복지국’도 ‘보건복지국’으로 재편한다.

또 ‘노인보건장애인과’를 ‘노인장애인과’와 ‘보건정책과’로 나누어 노인·장애인의 복지 업무를 강화하고 보건의료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아동청소년과’의 인원도 늘려 사회책임보육을 강화한다. 또 신도시와 읍면지역 건설기능을 ‘건설교통국’으로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청춘조치원과’의 기능도 강화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시즌 2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을 면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과’도 신설해 행복청으로부터 이관되는 주택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고 ‘공공건설사업소’를 신설해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시립도서관, 자치회관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안전국의 안전 기능과 재난대응 기능도 분리한다. ‘안전정책과’와 ‘재난관리과’로 재편, ‘재난관리과‘에서 재난대응 업무를 총괄해 보다 전문화, 체계화된 예방·대응 활동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시 미래를 좌우할 중점과제를 담당하는 ‘미래전략담당관’도 신설, 스마트시티사업, 軍비행장 이전 및 균형발전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청년일자리 지원 등 청년정책 전반을 추진하도록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농형 스마트 근교 농업을 위해 ‘친환경농산담당’ 과 ‘원예담당’을 신설할 계획이다. 개편(안)은 새로 구성되는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8월중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