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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005호 추정 빈집 실태파악 나선다

LX·5개 광역단체와 업무협약 이후 시스템 구축…7월부터 조사, 정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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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1 17:5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지난 4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추정한 대전의 빈집은 6005호. 이중 절반 넘는 수치(3545호)가 동구, 중구 등 원도심에 위치해있다. 빈집은 범죄 발생, 붕괴 우려, 미관 저해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대전시가 이같은 빈집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31일 빈집정보시스템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5개 광역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선정한 LX 빈집정보시스템‘공가랑’은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무상으로 운영되며, 시스템의 고도화를 비롯한 시스템 유지와 관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원한다.

시 실태조사는 전력, 상수도 사용량을 취합, 분석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한 사전조사와 현장조사, 등급산정 등 실태조사 현황과 안전 상태를 구분해 공가랑에 데이터베이스로 입력할 예정이다.

입력된 정보는 빈집개량·철거·관리·활용 등 빈집정비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비롯한 5개 광역자치단체와 LX가 적극 협력해서 내실 있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대전이 빈집정비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7월부터 실태조사 이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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