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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인권 보호 '팔걷었다'

종사자 대상 21~26일 5개 구청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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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1 16:02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21일부터 26일까지 5개 구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인권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과 인권보호 교육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건의에 따라 ‘사회복지기관 인권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일정은 21일 오후2시 유성구청, 22일 서구청(오전 9시 30분), 동구청(오후 2시), 25일 중구청(오후2시), 26일 대덕구청(오후 2시) 순이다.

강의는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과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가 맡는다.

강사들은 교육을 통해 시설 차원의 인권보호 대책과 법제도적 보호방안 마련 등 체계적 인권침해 예방과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권증진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과와 사회복지시설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복지정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향후 사회복지현장에서 제기되는 인권 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고현덕 자치행정과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장 민감한 인권 현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의 운영과 서비스 제공 과정 전반을 인권의 관점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5개 구청 별로 사회복지기관의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해당 구의 사회복지기관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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