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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명자원 전담기관, 울릉도 일대 공동발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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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1 19:17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권한대행 김은옥)은 해양수산부 해양생명자원 전담기관(15개 기탁등록보존기관)과 함께 해양생물종 조사.확보를 위해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릉도 일대 해양생물 전(全)분류군 공동발굴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분류군별 협업연구 및 양질의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책임기관 관장권한대행 김은옥)을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등 10개 대학과 2개 연구기관의 분류전문가 50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울릉도는 종 다양성이 높은 해역으로 조하대 6개 지점(관음도, 쌍정초, 죽도, 코끼리바위, 대풍감, 가재바위, 능걸)과 조간대 6개 지점(대석, 거북바위, 남양항, 태하항, 현포항, 천부항)에서 해양동물, 해양식물, 미소생물 등 3개 분야의 해양생물자원 확보 및 기초환경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해양생물다양성 발굴 및 지원 확보를 위해 울릉도 지역 어촌계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최정형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가해양생명지원센터장은 "조하대는 선박을 이용하여 표층, 저층 채수, 다이빙, 그랩, 네트 등의 채집방법을 이용하고 조간대는 바닷물이 일시적으로 빠진 곳을 선정하여 직접 및 네트 등으로 채집 할 예정이다"라며 "분류군별 서식특성에 따른 연안·선상조사, 수중조사로 구분하여 분류군별 특성화된 조사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사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조사방법을 밝혔다.

한편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지원과장은 "이번 공동발굴조사를 통해 사업의 홍보효과 및 다양한 연구자들의 협업연구를 도출하고 양질의 자원 확보 및 조사 지역 내의 해양생물 자원의 파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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