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게이트볼협회(회장 맹수일)가 주최하고 충남게이트볼협회(회장 박인영)와 청양게이트볼협회(회장 유성현)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가 대회 유치 및 게이트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게이트볼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복식(89세, 전북) 선수가 최고령자에게 수여되는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강원도, 준우승에는 경상남도, 3위에는 경기도가 올랐으며 남자부는 ▲우승 인천 강화교동팀 ▲준우승 강원 대표팀 ▲3위 강원 횡성팀이며 여자부는 ▲우승 부산 연합팀 ▲준우승 충남 예산팀 ▲3위 경남 밀양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석화 청양군수는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필드 위의 두뇌 스포츠로 힘들이지 않고 3시간 정도 운동하면 자신도 모르게 1만보 이상을 걸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청양공설운동장 천연 잔디 위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열정을 펼치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