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19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도에 창단되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 이웃의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단체로 활동해 왔다.
이 날 입단식에서는 한국119소년단 119소년단원 임용장 수여와 119소년단 선서순으로 진행됐고 입단식 종료 후 소방의식 배양을 위한 119 안전지킴이 양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정오영 현장대응단장은 “불조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여 다른 어린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안전지킴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 관내에 가입된 119소년단은 5개대, 총 137명으로 운영 중이며, 앞으로 교내·외 화재예방캠페인과 봉사활동,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