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종필(JP) 전 총리 23오전 별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3 11:39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내포] 류지일 기자 = 충청권 거물 정치인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경 사망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신당동 자택에서 119 구급차를 의해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으며 원인은 노안에 의한 사망으로 알려졌다.

충남부여 출생인 김 전 총리는 공주중·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범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63년 공화당 창당을 주도하고 그해 치러진 6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7·8·9·10·13·14·15·16대를 거치며 무려 9번의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충청지역 기반의 정당인 자유민주연합당을 창당, 총재를 지냈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이른바 DJP 공동정권을 창출해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하지만 김 전 총리는 대권의 꿈을 이루지 못했고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자민련의 참패에 책임을 지고 정계를 은퇴했다.

김 전 총리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진씨 딸 복리씨 1남1녀의 자녀가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