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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9주만에 내렸다

국제유가 약세 영향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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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3 17:1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만에 소폭 내렸다.

국내 기름값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가 최근 증산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0원 소폭 내린 리터(ℓ)당 1609.1원을 기록, 오름세를 멈추고 9주 만에 하락했다.

경유가격도 내렸다. 경유는 전주보다 0.9원 하락한 리터당 1410.1원으로 10주 만에 하락했다. 등유는 0.6원 오른 리터당 939.8원을 보였다.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가격은 23일 현재 리터당 1602.48원으로, 충청지역서 가장 저렴했다. 최저가는 1545원(중구 도서관주유소), 최고가는 1998원(서구) 이었다.

세종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3.27원을 기록했다. 최저가(1545원)와 최고가(1694원)는 전주와 동일했다.

충남지역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607.42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는 1515원(천안 비타민셀프주유소)이며, 최고가는 1799원(천안)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611.30원으로, 충청지역서 가장 높았다. 가장 저렴한 가격은 1530원(음성 상평주유소), 가장 비싼 가격은 1799원(청주) 이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0.3원 내린 1587.1원, 경유는 1.3원 하락한 1387.2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0.9원 내린 1625.1원, 경유는 0.8원 내린 1425.9원을 보였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1.7원 하락한 1694.4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85.3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1586.2원으로 서울지역 판매가격 대비 108.3원 낮은 수준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OPEC 정기총회에서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및 증산 가능성 증대 등으로 하락했으며, 국내제품가격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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