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출향인사, 자매결연지 관계자, 도시 소비자 등 5000여명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는 200여명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또한 생감자를 이용한 까르보나라,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샌드위치, 감자칩 등을 마련해 제공한 감자시식 및 판매장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친환경 감자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한 고품질 감자가 모두 완판됐으며,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짚풀공예 전시장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색소폰 연주, 스포츠댄스 공연, 오카리나 공연 및 농악대 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감자와 관련된 시·그림 전시회도 열렸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안민동마을의 박원택씨와 유창마을의 박재홍씨가 모범군민 표창을, 송정호 괴산군의회 사무과장, 신상미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 김태성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이정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김종성 괴산성모병원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