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을 위해 기분 좋은 향기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대전 미스터마틴공방 손순하 강사의 지도로 천연오일에 자몽, 블랙체리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향을 가미한 프로그래스 오일을 사용한 방향제 300여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학부모들로부터 방향제를 전달 받은 학생들은 “학부모님들 덕분에 우리 학교가 향기 넘치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 같아요”, “제 방에 걸어 놓고 잘 쓸게요”, “부모님 차에 달아 드리면 차 탈 때마다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금산동중학교 ‘꿈두레봉사단’은 다음 달 5일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과 함께 제철 먹거리를 이용한 요리 실습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