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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가남초, 베트남 선생님과 함께 한 시간 정말 즐거웠어요

2018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베트남 교사 송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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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4 17:10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 가남초등학교(교장 김지석)는 지난 21일 가남초 가람관에서 베트남 선생님의 송별식을 가졌다.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APCEIU)에서 주관한 2018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은 전국 초등학교 33개교가 선정되어 그 중 충남 지역 초등학교는 2개교가 선정되어 운영했다.

가남초는 베트남의 초등학교 교사가 한국을 방문해 90일 동안 한국인 교사 수업에 참관하고 관련 교과 팀티칭(여러 명의 교사가 팀을 이뤄 학생의 학습지도를 담당하는 수업 형태) 수업, 한국문화체험활동, 베트남 문화이해 수업, 이중언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베트남의 국기, 꽃, 노래, 춤, 전통놀이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했으며 체육대회에서는 베트남 음식인 쌀국수와 만두를 먹어보기도 하고 전통놀이를 하는 등 전교생이 함께 모여 새로운 문화를 접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은 전체 학생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 16명 중 14명이 베트남 학생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김지석 교장은 “다문화국가와의 교류 사업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매결연이나 교류 등으로 가남초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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