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허태정 대전시장직 인수위 "시장 직속 공론화위원회 구성"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모든 가능성 열어 두고 공론화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4 17:1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의 민선7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김종남 부위원장이 24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중간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현안 갈등조정을 위해 시장 직속 공론화위원회를 꾸린다.

민선7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김종남 부위원장은 24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중간 언론브리핑을 통해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론화 과정은 절차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어 도시공원 보전과 제도적 보완에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의견 수렴이 어렵다고 판단된 만큼 제대로 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데 제한적·형식적·일회성적인 측면이 있어 시민 관점의 통합적인 행정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며 "민선 7기는 권한과 역할을 다주는 시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선거에서 여러 차례 밝힌 만큼 민선 6기보다 진일보한 시민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기획실로부터 현안업무보고를 받은 인수위는 현재 대전시가 진행 중인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공론화 과정이 시행하는 방향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시장 직속의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론화 과정을 점검하겠다는 허 당선자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인수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13개 실국별 업무 및 현안사업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25일에는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사흘간 분과별 추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민선7기 시민의 정부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방안 토론회를 열며 오는 29일 분과 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뒤 다음 달 5일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인수위 활동은 다음 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