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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유성구 문지동 ~ 대덕구 연축동 연결도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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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5 16:5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시는 기획재정부 2018년 2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이 사업이 최종 선정돼 올 하반기 중 KDI(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해 경제성 확보 여부를 검증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3년 본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2016년 4월‘제3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3월에는‘2018년 2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제출, 국토부 재정사업투자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은 갑천을 횡단하는 동서축 도로망을 구축해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도17호선을 연계,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로 증가하는 통행량에 대한 배분역할로 교통 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기획재정부(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해 통과되면 국비 지원을 통해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사업은 광역BRT 운행으로 왕복 4차로로 축소운영 되고 있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극심한 지·정체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대덕구에서 행정타운 구축사업으로 추진 중인‘연축지구도시개발사업’의 성패를 판가름할 수 있는 접속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4월 도심외곽 순환도로 기능을 목적으로 서구 정림동과 중구 사정동을 연결하는‘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사업이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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