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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논산·부여·청양과 日 관광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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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5 19:17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논산·부여·청양군과 함께 일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26부터 4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를 방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상품 세일즈 활동을 펴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일본인 관광객은 안보 불안감 감소 등으로 지난해보다 15%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관광 마케팅 활동은 이 같은 일본인 관광객 증가세에 발맞춰 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도내 확대 유치를 위한 것으로, 26∼27일에는 오사카와 교토 여행사를 찾아 관광 상품 세일즈 활동을 편다.

또 오는 28일 오사카 니코호텔에서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워킹페스타 인 백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제64회 백제문화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히 지난 4월 도내 일원에서 연 ‘일본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에 참여했던 후지오카 리사 씨가 충남을 방문해 느낀 맛과 멋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 현지인들에게 충남 관광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논산시는 지난 2월 문을 연 ‘선샤인랜드’를 관광설명회에서 집중 소개할 계획으로, 스크린 및 실내 사격, VR 체험, 서바이벌 게임 등 밀리터리 체험관과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 세트장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편다.

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청양군은 지역 특산물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714만 명인 반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231만 명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라며 “안보 불안과 엔저 영향이라지만 격차가 너무 큰 만큼, 한·일 격차 해소를 위해 고대로부터 일본과 가장 밀접한 인연이 있는 충남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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