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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5.27 18:3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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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업을 공개한 지역장학요원 양미화 교사는 부여군 지역장학요원으로 선정돼 활동하면서 활발한 교내 수업공개 활동을 해 학부모들로부터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수업공개는 2학년 국어과 듣기 말하기 수업으로 자기 표현력이 뒤진 농촌학생들을 위해 칭찬활동 주고받기를 역할 수행 학습으로 진행하면서 바른 품성 5운동인 칭찬하기와 연계해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돋보였는데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놀이 및 노래 활동으로 시종일관 학생들을 수업활동에 참여시키는 수업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을했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저학년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위해 만화자료를 적절히 활용한 수업방식이었는데 참관인들은 수업과정마다 호기심을 유발시켜 학생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수업 후에는 수업관찰에 대한 수업분석 및 국어과 말하기 수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됐고 국어과 수업방법 연수 및 질의로 진행됐다.
이날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지도·추진해 온 충남도부여교육청 정희순 장학사는 수업컨설팅을 통해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곧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라면서 “교육의 질은 수업의 질에 달려있는 만큼 교사들은 끊임없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연수를 하고 수업혁신을 일궈내어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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