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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대기초, 영법수영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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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5 19:27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대기초등학교(교장 권중기)는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수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일∼22일 3∼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원북수영장에서 영법수영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영법수영 교육은 2시간씩 3일간 총6시간으로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활동을 한 후 기초수영법, 물과 친해지기, 음파 호흡하기, 물에 떠서 버티기 등 다양한 영법수영을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수영실기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물에 들어가서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과 물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작년과 올해 배운 생존수영을 기억하며 언제든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중기 교장은 “이번 초등 수영 실기교육을 통해 대기초 학생들이 수영기능을 익히는 과정에서 건강 증진 및 위기대처능력을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었길 바라며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목표에 대한 성취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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