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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고 김현종 학생, 대통령기 양궁대회 30m 세계신기록 세워

남고 50m·30m, 개인 종합, 고등부 혼성 금메달 획득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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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5 17:27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제36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30m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김현종 학생.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체육고 양궁부 3학년 김현종 학생이 지난 15부터 20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3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30m 세계기록은 지난 2016년 9월 제48회 종합양궁대회 김우진(청주시청)의 360점 만점 X-10 26개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고등학생의 궁사가 360점 만점에 X-10 27개로 세계신기록을 새롭게 썼다.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공인 대회로 김현종 학생의 기록은 추후 세계연맹의 공인을 통해 공식 기록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김현종 학생은 남고 50m·30m, 개인 종합, 고등부 혼성(김현종·이가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의 영광을 얻게 되면서 대한민국 양궁의 새로운 유망주로 주목을 받게 됐다.

김종성 대전체육고 교장은 "최고의 성과를 올린 선수단에 감사하며 자만하지 말고 더욱 정진해 양궁 강국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이어나갈 궁사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관계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 양궁부는 매년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양궁 명문 중고등학교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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