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지난 24일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에 30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파견된 학생들은 다음달 20일까지 4주 간 난양이공대학에서 제공하는 언어(영어)·문화·리더십·글로벌 역량·진로 개발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돌아온다.
다음달 8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캐나다 앨버타대학, 다음달 22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호주 플린더스대학에 각각 25명의 학생들이 파견돼 각 대학이 준비한 글로벌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충남대는 지난 2월 '파란사다리' 주관대학에 선정됐으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충남대 재학생 56명, 다른 대학 재학생 24명 등 총 80명에게 글로벌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난 대학생들에게 해외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