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교육감의 선거공약을 확정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공주대 양병찬 교수를 단장으로 시민사회·학부모, 전문가·학계, 현장교사와 관리자 등 외부위원 19명과 교육청 내부 위원을 포함,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산하에 공약추진위원회와 3개 대책위원회(과대학교, 학교안전강화, 청소년체육활성화)를 두고 시교육청 각 부서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교육감 공약의 이행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시교육청에 제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위해 ‘혁신 2기 세종교육의 새로운 시작’ 포럼(7월6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별 찾아가는 간담회도 교육청 담당 부서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민 등 대다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세종교육혁신기획단’이 출범하게 돼 기쁘다”며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교육청 각 부서와 함께 교육감 공약의 이행방안을 마련,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