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한마음 대행진 행사는 평소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홀몸노인들과 새마을부녀회원간 1:1 결연을 통해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결연 며느리는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노인을 방문해 안부 묻기, 밑반찬 해드리기, 청소 해드리기 등으로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열 대전시 자치행정국장, 김경훈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조승희 중앙부녀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장한며느리상 시상과 고부결연식, 가정새마을운동을 위한 우리의 약속 등 본행사와 고부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위안공연 등 흥겨운 화합의 장이 열렸다.

또 부대행사로 세우리병원의 혈압, 혈당측정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이혈, 테이핑, 손맛사지,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고부한마음대행진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결연노인분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돌봐드리고 서로 따뜻한 고부의 정을 나누고 키워갈 수 있도록 밑반찬해드리기,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봉사활동 및 효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