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봉찬회는 어천대제 및 개천대제 봉행 시 인근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군 유적지 탐방, 강좌 개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워크숍 등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연태희 증평단군봉찬회 회장은 “봉찬회에서는 단군의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 단군전은 단기 4281년(1948년) 5월 27일 국조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됐으며, 해마다 어천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를 거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임시 총회를 개최해 연태희 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