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조리 ▲제과ㆍ디저트 ▲커피ㆍ음료 세 부문으로, ‘내 생일에 먹고 싶은 맛있는 요리’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심사는 본교 교수들은 물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산업체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조리위생 및 과정 △건강기능성 △맛과 색, 모양 △창의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대회 시작 전 만난 남원제일고등학교 3학년 이수빈 학생(19ㆍ여)은 “학교에 방문한 교수님들께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경험도 쌓고 실력도 키우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며 “대학에 와보니 실습 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교수님들도 친절하셔서 마음이 편하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총장명의 상장과 함께 총 220만원의 장학금과 상품 등이 전달됐고,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추후 백석문화대학교 입학 시 입학등록금을 일정액 감면받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식품조리, 제과, 커피음료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과 미래 식품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준비됐으며, 전국 총 24개 고등학교 14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