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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기 학생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논의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 협의회 열어…1년 활동 사례회의·운영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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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7 16:2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7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학부모 4명, 전문가 3명 등 학부모보듬위원 7명과 함께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학부모 4명, 전문가 3명 등 학부모보듬위원 7명과 함께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부모의 마음으로 위기 학생을 보듬어주는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교 적응력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내용은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는 것부터 부모상담·영화관람·진로체험 등 다양하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년 여 동안의 활동에 대한 사례회의와 올 하반기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으며 대전교육청 조례로 법제화됨에 따라 앞으로 체계적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 협의회에 참석한 윤연희 위원은 "학생들과 긴 여운이 남는 짧은 만남을 가지는 게 너무 의미 있고 행복했었다"며 "상담 활동에 있어 늘 혼자만의 고민이 있었는데 협의회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니 좋았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보듬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할 것이며 보듬위원회 선생님들의 상담과 멘토링 활동이 학생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원동력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5월 학부모보듬위원회 학부모 위원으로 학생지도·상담활동에 조예가 깊은 상담 전공자 4명과 현직 경찰관·사회복지사·법률 전문가 3명을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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