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진합를 비롯한 업체 8곳에서 시스템경비원, 사무원, 생산직 등 43명의 직원 채용 면접을 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층을 우대하는 채용업체의 비중이 높아 면접장을 찾는 구직자들의 평균연령이 많이 낮아졌고 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이 북적할 정도로 많이 왔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인 참여업체의 한 인사담당자는 "직원 채용 시 직무적합성 못지않게 구직자의 태도와 열정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체에서는 실무에 적합한 직원을 뽑으려고 하므로 구직자들께서는 스펙에 치중하는 것 보다 직무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매 분기마다 취업 특강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