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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석교동에 무료영화관 생겨

27일 옥계초서 석교동 주민 400여명 영화 '코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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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7 19:0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27일 옥계초등학교 대강당에 중구 석교동 주민을 위한 무료영화관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영화관람 전에 학생들이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친구랑 엄마랑 같이 손잡고 영화 봐서 너무 좋아요." 옥계초등학교 김나혜 학생(9)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1만 7000여 명이 사는 중구 석교동에 27일 주민을 위한 무료영화관이 생겼다.

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수)는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송진실)와 함께 옥계초등학교 3층 강당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주민을 위한 영화관을 들여 놨다.

이번 영화 관람은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의 협조와 옥계초등학교(교장 노한래)의 장소제공으로 성사됐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선 한 달전부터 열띤 홍보전에 들어갔다.

주민센터에 홍보 입간판을 세우고, 은행과 마트 등 주민이 모이는 공간에 홍보전단지도 나눠 주며 영화 관람에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같은 홍보와 입소문에 힘입어 친구, 가족단위의 주민 400여명이 즐겁게 영화 ‘코코’를 관람했다.

영화시작 전에는 LED부채만들기, 커피점토인형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준비한 컵밥, 팝콘, 음료로 함께 즐기며 모든 세대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한마음 한뜻이 되는 마을행사가 됐다.

김태수 석교동장은 "오늘의 이 문화마당을 마련하는데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더 늘려나가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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