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국토청,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에 총력

안전스태프제 도입 등 현장관리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7 12:2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7일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를 열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기관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6일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해 작업자 안전교육 강화, 작업장 인화물질 제거, 안전관리자 배치 등 현장관리 철저를 각 기관에 당부했다.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는 상반기 고령 근로자 등 사고 취약자 대책으로 안전모 식별체계, 근무배치 배려, 휴식시간제 등을 강화했다.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규모 현장(50억원 미만)에 대한 안전점검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원거리 실시간 현장 관리, 현장 출입이 어려운 곳에 대한 드론을 활용 점검 등 첨단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대전국토청은 상반기 신규·고령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책으로 안전스태프제와 안전스티커를 도입했다.

안전스태프제는 현장 근로자 이외에 관리자급을 안전스태프로 추가 배치해 근로자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고 재해 취약 분야 집중 모니터링 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안전스티커는 건설현장 내 사고율이 가장 높은 신규자(1년 미만)와 고령자(60세 이상)를 대상으로 근로자 상호관심 유도와 위험 작업 시 집중 교육을 위해 전국 국토관리청 최초로 적용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충청지역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유관단체 모두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