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서는 세종시와 인근 시도 교육수요자들에게 대학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90개 주요 대학을 초청▲대입설명회 ▲대입상담부스 ▲진로진학상담부스 ▲대입특강으로 운영된다.
서울·경기권 소재 대학 28개, 지방 국립대 10개, 이공계 특성화대학 2개, 특차대학 3개, 지방 소재 대학 23개 등 이 참여한다.
대입설명회와 상담부스는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상담 여건조성을 위해 상담부스 입장객수를 조절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전 사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세종시청은 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무료로 학교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 진행에 필요한 인력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인근 3개 시도교육청이 상호 협력했다는 점과 교육청-지자체-지역대학이 대입박람회 성공을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 및 인근 시도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박람회에 많이 찾아와 관심 있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대입전문가와의 상담 등을 통해 대입을 위한 노하우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