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27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시설점검단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점검은 2팀으로 나누어 팀별로 ▲건축전공 대학교수 ▲건축사 ▲학교장 ▲건설관련 단체 ▲교육관련 단체 ▲민간단체로부터 추천받은 6명의 상시점검위원과 ▲기계 ▲전기 ▲토목 ▲조경전공 대학교수 4명을 적정시기에 투입하는 추가점검위원으로 구성, 전문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단은 오는 12월 말까지 총 5회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공정, 품질, 환경, 안전관리 등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부실시공에 대한 시정 건의, 처리 방안 제시 등을 통해 학교를 건실하게 시공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