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도는 세계여행'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전인재를 세계인재로 기르는 대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정책에 따라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감수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문화 체험부스는 러시아·베트남·중국·방글라데시·일본·캄보디아 등 총 6개국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각국의 다양한 음식·언어·전통놀이·의상체험 등 직접적인 문화체험활동으로 색다른 세계관과 함께 보편적 가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꿈나래교육원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나라별 문화부스를 체험하면서 게임과 퀴즈를 통해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유명익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꿈나래교육원은 유네스코 및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래교육원은 지난해부터 20개국 외국인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국제이해교육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전문기관들과 연계한 세계시민 교육으로 글로벌 감수성 교육, 지속가능발전(ESD)교육, 다문화이해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